생활경제

온라인 ‘영토확장’ 경쟁…굿씨씨엠·NRC등 인터넷 쇼핑몰 개장 잇달아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5 11:45

수정 2014.11.07 15:19


통신 네트워크 마케팅업체들이 잇따라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씨씨엠프라자㈜는 기존 단일 수익원인 LG텔레콤의 후불제 통신서비스에서 벗어나 C2C 전자상거래 진출을 통한 제2도약을 선언하고 최근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굿씨씨엠’(www.goodccm.co.kr)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에 나섰다.

‘굿씨씨엠’은 사업자는 물론 고객들이 일반 생활용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사업기회까지 제공하는 종합쇼핑몰이다.


씨씨엠은 안정적인 쇼핑몰 운영을 하기 위해 전국 130개의 센터를 통한 주기적인 교육과 콜센터를 통해 고객 및 기술적 지원에 나설 것이며, 쇼핑몰 운영자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공동구매, 이벤트판매, 기획전등의 다양한 마케팅과 멤버쉽카드 제도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NRC와 이젠프리도 지난 5월 인터넷 쇼핑몰을 각각 오픈하고 사업자에게 통신서비스외 일반 생필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폭넓은 사업기획 등을 제공하고 있다.


씨씨엠 관계자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마련했다”며 “사업자에게도 보다 폭넓은 마케팅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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