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면세점 막바지 여름세일…롯데·신라등 의류 스카프 최대 50% 할인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5 11:45

수정 2014.11.07 15:18


면세점업계가 막바지 여름 마감바겐 세일에 돌입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및 국내 관광을 온 외국인 고객들을 잡기 위해 대규모 여름마감 바겐세일에 들어간 것이다. 정기 세일 때보다 품목 면에서 세일 폭도 더 확대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부터 9월9일까지 32일간 의류와 화장품 등 각종 명품을 할인판매하는 ‘서머세일’을 진행한다. 서울점과 월드점, 인터넷면세점에서 실시하는 이번 세일에서 롯데면세점은 던힐, 에스카다 등의 의류·스카프를 15∼ 50%, 라프레리, 엘리자베스아덴 등의 향수·화장품을 15%, 발리, 테스토니 등의 핸드백·구두·벨트 등을 15∼50% 할인 판매 한다.


서울점과 월드점의 경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지인 프랑스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권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3일부터 9월2일까지 미소니, 막스마라 등의 의류·타이·스카프를 30∼50%, 화장품을 15%, 시계를 10∼30% 할인 판매하는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신라면세점은 이 기간중 특정한 날에 각종 명품을 큰 폭으로 할인판매하는 요일별 한정판매전을 열며 고객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렉서스 ES330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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