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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아테네올림픽]배드민턴 김동문 라경민조 8강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5 11:45

수정 2014.11.07 15:17


‘셔틀콕의 골든 듀오’ 김동문(삼성전기)-라경민(대교눈높이)조가 금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김동문-라경민조는 15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구디올림픽홀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크리스 브루일-로테 브루일(네덜란드)조를 26분만에 2-0(15-4 15-6)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번 시드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던 김동문-라경민조는 이로써 8강에 안착, 16일 나산 로버슨-게일 엠스(영국)조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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