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주공 아파트 새브랜드 ‘뜨란채’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6 11:45

수정 2014.11.07 15:16


대한주택공사는 분양아파트에 사용할 새 브랜드로 ‘뜨란채’를 개발, 이달 26일 분양할 인천논현 아파트를 시작으로 신규로 공급할 모든 분양아파트에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뜨란채’는 뜰과 안(安), 채(砦)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로 ‘자연적 공간의 편안함을 담은 집’을 뜻하며 심벌 또한 한국의 전통적인 색채와 멋을 강조한 모양으로 고객과의 친숙함과 자연적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고 있는 게 강점이라고 주공은 설명했다.

주공은 지금껏 분양아파트 브랜드로 ‘그린빌’을 사용해 왔었다.
한편 주공은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아파트의 주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3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수요도를 집중 조사하는 등 고객중심의 브랜드 관리 전략에 초점을 두고 주공의 아파트 건설역사에 걸맞게 ‘뜨란채’를 대한민국 아파트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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