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동양제철화학 임금 동결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7 11:45

수정 2014.11.07 15:11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수영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동양제철화학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17일 동양제철화학은 노사합의에 따라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주5일제는 관련법에 따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 5일제는 월차휴가를 폐지하고 연차휴가를 변경하는 등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의해 시행하게 된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대기업이 임금인상을 자제해야 한다는 사회�^경제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노사간 공감대가 형성돼 노조가 회사에 임금인상안을 위임해 임금동결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2001년도에 동양화학이 제철화학 및 제철유화를 인수 합병, 현재 3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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