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이 외국인투자가의 매도 전환으로 이틀 연속 부진했다. 17일 최근 월물인 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0.65포인트 하락한 98.5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초반 지수는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한때 1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이 하반기 실적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하면서 순매도로 전환, 지수도 다시 98선까지 되밀렸다.
결국 외국인은 2611계약을 순수히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각각 590계약과 1480계약을 순매수했다.
한편, 시장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저평가상태가 소폭 개선되며 마이너스 0.4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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