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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다이제스트-코스닥]심텍 실적 개선 추세 外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8 11:46

수정 2014.11.07 15:10


■심텍 실적 개선추세

현대증권은 심텍에 대해 7월 실적부진은 일시적인 이유에서 비롯됐다며 8월부터 전월대비 점진적인 개선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7월 매출 감소는 마이크론과 인피니온의 공정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적인 주문량 감소, 영업이익 감소는 상반기 특별보너스 4억원 때문이라면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부문에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STATA로부터 주문 증가가 예상돼 8월부터는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모텍 적정가 2만6000원

동원증권이 아모텍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동원증권은 아모텍의 2·4분기 영업이익률이 30%대를 유지한 것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마진 급락에도 불구하고 독점적 지위를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중국과 대만 지역으로의 칩 바리스터 직수출은 중국 휴대폰 재고 증가에 따른 이 지역 업체들의 가동률 저하로 3·4분기부터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성엘컴텍 적정가 하향조정

현대증권이 한성엘컴텍에 대해 하반기 이후 업황 둔화와 경쟁심화 우려 등을 이유로 적정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
현대증권은 하반기와 내년 휴대폰 시장의 업황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카메라폰 모듈 시장의 경쟁이 격화돼 부품업체 밸류에이션이 크게 하락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카메라모듈은 고성장 아이템이고 한성엘컴텍의 하반기 이익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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