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e몰 새학기 판촉전…의자·숙면베개등 선보여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8 11:46

수정 2014.11.07 15:09


인터넷쇼핑몰에 가을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인터넷쇼핑몰들이 가을 시즌을 앞두고 각종 가을 신상품과 신학기 용품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한 것이다. 의류·학용품 등 가을 신상품을 할인 가격에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CJ몰(www.CJmall.com)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가을 신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가을 의류 기획전’을 통해 솔로이스트, 레이첼, 예츠, 조이너스 등 다양한 여성 의류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또 오는 9월3일까지 ‘숙녀화 4대 브랜드 전’을 열고 엘리자베스, 고세, 조이, 오브엠의 가을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기비, 소네트 등의 패션잡화와 행남자기 등의 생활용품도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품들로 새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LG이숍(www.lgeshop.com)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개학하는 우리아이 공부방 인테리어’ 기획전을 갖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공기청정기, 듀오백 기획의자, AVON 마이크로 화이버 학생용 숙면베개 및 e왕자 파티션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가을맞이 ‘침구·커튼 고객칭찬 인기상품 100선’ 행사를 통해 침구, 커튼, 이불 및 패브릭 소품까지 1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금액의 최고 10%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며 할인혜택과 무이자 할부 혜택도 준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가을 의류 신상품전, 가을 언더웨어전 등 가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9월 중순까지 10∼20대를 위한 영플라자 매장에서 가을 신상품전을 갖고 있다.
리스트, 바닐라비, 머스트비 등 유명 의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 의류를 20∼30% 할인 판매하며 일부 상품은 특가에 판매한다.

또 비너스, 캘빈클라인, 좋은사람들 등 국내외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의 가을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티팬티, 3만원 이상은 누드끈과 세탁망, 4만원 이상은 와인슬립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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