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창업

‘카토랑’을 아시나요…1t 규모 소형트럭에 조리시설 갖춰 영업

김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6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소자본 창업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이동형 스낵카 프랜차이즈 업종이 등장했다.

특수,특장 차량운송 및 물류센터 운영업체인 양지운수는 이동형 레스토랑인 ‘카토랑(CARTORANG)’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체인점 구축에 나섰다. 카토랑은 ’CAR+RESTURANT‘의 조합어다.

카토랑은 영업장소 및 영업경력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외장과 실내 인테리어, 위생적인 조리시설을 갖춘 일체형 이동 매장이다.
1t 규모의 소형트럭을 중심으로 외관, 인테리어, 각종 조리시설을 갖추면서도 창업비용은 1500만∼1800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2030세대부터 새로운 생활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4050세대까지 부담없이 도전, 생활역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업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용철 카토랑 사장은 “점주 및 고객편의를 위한 매뉴얼과 식자재 등을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기 때문에 점포운영에 따른 어려움이 없다”면서 “비교적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마진율이 높으므로 입지만 잘 선정하면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02)830-3734,3735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