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택지지구 1563만평 하반기 신규 지정…2004년 총 1904만평…계획보다 600만평 늘려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6


정부는 2004년 전국적으로 총 1900만여평을 택지개발 지구로 신규지정할 방침이다.이는 연초에 계획된 1300만평보다 600만평 가량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에 341만평이 이미 지정됐고,나머지 1563만평은 하반기 중 지정할 방침이다.


19일 건설교통부와 일선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2∼3년 후의 원활한 택지공급을 위해 올해 공공택지지구 지정물량을 연초 계획보다 600만평 정도 많은 총 1904만평으로 늘이기로 했다.<본지 7월23일자 보도>

건교부는 당초 수도권 700만평, 지방 600만평 등 총 1300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었다.


향후 올 연말까지 택지지구로 추가 지정될 1563만평은 ▲서울 강동구 강일2지구등 43만평 ▲인천 서구 가정지구 등 118만평 ▲울산 방어지구 7만평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등 1304만평 ▲강원 춘천시 우두지구 39만평 ▲충남 서산시 석림2지구 등 14만평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 30만평 ▲제주 서귀포강정지구 8만평 등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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