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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다이제스트-거래소]현대차,성장 지속 전망 外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6


■현대차, 성장 지속 전망

하나증권은 현대자동차가 수출모멘텀 약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견인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유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수출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수출시장에서의 모델 교체주기가 도래하고 경제적인 차량 선호 경향 으로 양호한 수출판매와 영업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물산, 하반기 자산처분 기대

메리츠증권은 삼성물산이 까작무스 지분 처분으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으나 하반기 중 이 손실을 상쇄할만한 자산처분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44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손실발생으로 올해 경상이익이 563억원으로 대폭 감소하겠지만 회사측이 자산처분을 계획하고 있어 주가 변동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기계, 실적 증가 예상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종합기계가 임단협 타결에 따른 추가 인건비 반영, 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7월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이달부터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8월 부품공급난에 따른 매출과 이익급감을 고려할때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8월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공작기계 및 엔진 부문의 높은 성장세로 9월 이후에도 실적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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