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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영학회 최우량기업상 수상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5


포스코는 19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04년최우량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이날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경영학 관련 하계 통합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최우량 기업상을 수상하고 특별강연을 가졌다.

한국경영학회는 포스코가 국내기업중 탁월한 경영실적과 높은 기업 가치창출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영혁신과 기업의 투명성에서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회장은 강연에서 “포스코가 성공적인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요인은 높은 효율성을 가진 포항·광양 제철소와의 업무혁신(PI), 정보기술(IT)과 전통제조업의 성공적인 결합, 안정된 노사관계”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주주가 경영진을 잘 감시할 수 있는 선진 지배구조를 만들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철저한 기업윤리를 확보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회장은 “철강업을 바탕으로 세계화와 기술혁신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초일류기업으로 거듭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사진설명

포스코 이구택 회장(왼쪽)이 19일 강원도 용평에서 열린 경영학 관련 하계 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경영학회 정구현 회장으로부터 ‘2004년 최우량 기업상’을 수상, 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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