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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웰빙 마케팅’ 강화…알레르기방지 직물 출시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5


새한은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기능을 가진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출시하는 등 웰빙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레르기 방지 직물은 은사(銀絲)를 사용해 꽃가루나 황사 등의 먼지가 붙는 것을 막아줘 가려움증이나 기침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항알레르기 효과를 갖고 있다고 새한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정전기 방지와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한은 이와 함께 타박상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해독효과가 있는 비타민E 가공제품이나 다이어트용 기능성 원단, 자외선 차단 섬유 등을 잇따라 내놓고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새한 관계자는 “웰빙 열풍에 맞춰 몸에 좋은 각종 기능이 첨가된 고부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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