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신한銀 예금금리 0.3%P 인하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9 11:46

수정 2014.11.07 15:04


신한은행은 정기예금 및 적금금리를 최고 0.30%포인트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기 1년짜리 실속정기예금 금리는 종전 3.6%에서 3.3%로 낮아지며 1년짜리 정기적금금리는 3.8%에서 3.6%로 낮아진다. 수시입출금식예금(MMDA)금리(개인)는 3.0%에서 2.75%로 0.25%포인트 하락한다.

또 고시 금리도 일제히 조정돼 1개월과 3개월, 6개월짜리 정기예금은 0.2%포인트씩 인하된 연 2.60%, 연 3.00%, 연 3.10%로 각각 결정됐다.


이와 함께 정기적금은 6개월과 1년짜리가 0.2%포인트 내려간 연 3.20%과 연 3.60%로 각각 조정됐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은 “금리하락으로 인한 고객들의 수익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원 한도로 1년짜리 정기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더해 연 4.1%를 지급하는 특판예금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오는 26일까지 1년제의 경우 최고 4.1%, 6개월 최고 3.6%, 3개월 최고 3.5%의 금리를 제공하는 인터넷공동구매예금도 판매한다.

/유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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