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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베스트 지점-한화證 경기 신갈점]수익률게임 우승자 초청 강연회 ‘인기’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0 11:46

수정 2014.11.07 15:03


한화증권 신갈지점(지점장 박영수)은 각 증권사의 수익률 게임대회에서 우승한 투자자들을 초빙해 투자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거두고 있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우승자들이 실질적인 매매기법을 이용한 투자기법을 직접 강의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강연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설명회는 주변 지역 뿐만 아니라 멀리 충남 대전, 충북 청주, 전남 순천에서도 투자자들이 몰려들었다. 이같은 인기는 신규계좌까지 이어지면서 지점의 규모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 독특한 설명회를 개최한 박영수 신갈지점장은 설명회가 최근 몇년 사이에 급격히 발전한 인터넷을 이용한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즉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투자자들이 타인의 매매기법을 알고 싶어한다는 점을 정확히 인식했기 때문이다.


박지점장은 인터넷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에서의 확고한 발판을 지속적으로 이루어나간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

우선 지역 주민과의 직접 만남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있다. 1주일에 한번씩 주변지역의 상장사 및 비상장사, 그리고 주변지역 상가 등의 탐방을 실시해 지역에 걸맞은 유대관계를 쌓고 있다.

특히 고객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수익증권뿐만 아니라 은행예금, 보험, 내집마련 방안과 같은 초보적인 부동산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보다 심도있는 부동산 관련상담 등 고객의 모든 재정상태를 총망라해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신갈지점은 어떤 고객이라도 신갈지점을 찾으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직접 고객의 매매성향에 적합한 직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로필을 제작 비치, 배포함으로써 고객의 입장에서 모든 문제점을 생각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지점장이 내세우고 있는 신갈지점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우수한 인력을 끊임없이 배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갈지점은 한화증권이 지점을 만들 때마다 신갈지점의 영업인력이 차출될 정도로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수익률게임 대회마다 다수의 관리고객을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진입시키고 있다.


또 최근에는 새로운 시스템 트레이딩인 ‘EZ-예스트레이드’의 최정예 요원으로 선발되는 등 타 지점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박지점장은 “급변하는 증시 상황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생각을 먼저 파악해 나가는 것”이라며 “동시에 자기 자신도 키워 나가야만 한다”고 밝혔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사진설명

한화증권 신갈지점(지점장 박영수·앞줄 가운데)은 고객 수익률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자산관리 대표지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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