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네트워크업체 “반갑다 올림픽”…추석 특수까지 겹쳐 업계 프로모션 봇물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2 11:46

수정 2014.11.07 14:59


네트워크 마케팅업체들이 ‘올림픽과 추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암웨이는 아테네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올림픽 금메달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표팀이 획득한 금메달 수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뉴트리라이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한 회원들의 적립포인트를 10∼30% 인상해 주는 것으로 18일까지 금메달 획득 수가 3∼5개면 10%의 포인트를, 6∼7개면 20%, 8개 이상이면 30%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는 것.

또한 유니시티코리아는 지난 13일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추석 시즌 상품전’을 열고 남원 전통 제기세트,병풍,교자상과 갈비,굴비,한과 등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또 앨트웰도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 100여종의 추석 기획상품을 마련, 판촉전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네트워크 마케팅업체들이 최근 올림픽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 건강보조식품군을 중심의 올림픽 추석 판촉에 나섰다”고 말했다.

/윤정남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