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네트워크마케팅 自淨나서자-CP도임사례 알베도]지역센터 통해 ‘고객밀착 경영’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2 11:46

수정 2014.11.07 14:59


네트워크업체인 알베도는 ‘회원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핵심경영 이념을 ‘투명경영’으로 정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알베도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유리알 처럼 투명한 경영방식을 도입하면서 회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알베도 김윤호 대표이사는 “기업이 좋은 제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법과 윤리를 중시하는 법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변신하기위해 투명경영 실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모든 업무활동의 기준을 윤리규범에 두고 투명경영을 회사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일류 기업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특히 알베도는 최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언을 통해 임직원부터 사업자들에 이르기까지 공정거래관련법을 숙지해 일상업무 속에서 법령을 위반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알베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백두채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자율준수 편람제정, 전부서의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교육의 제도화, 내부감독체계구축, 공정거래 법규 위반자에 대한 제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직원들 뿐만 아니라 사업자들에게도 공정거래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네트워크 사업활동에서도 공정한 비즈니스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5개의 센터를 오픈, 전국적인 네트워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 센터마다 회원등록은 물론 고객편의 위주의 판매매장, 교육장, 세미나룸 등을 설치, 회사와 사업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이제까지 펼쳐왔던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공정거래교육 시스템을 회사에 하루 빨리 정착시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보다 큰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베도는 지난해 중순 영국의 컬텍사, 에이트리 화장품과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 건강식품과 화장품 판매를 시작한 뒤 사업영역을 생활가전과 일상용품으로 확대하는 등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웅진그룹과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알베도는 이러한 배경에 힘입어 다양한 제품라인과 든든한 재정지원, 다각화된 이벤트, 프로모션과 사업기회를 사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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