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림픽 기념주화 판매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2 11:46

수정 2014.11.07 14:57


㈜화동양행은 그리스 정부가 발행한 ‘2004 아테네올림픽 공식 기념 주화’를 우체국과 신한·조흥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올림픽 기념 주화 세트는 금화 8종과 은화 1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세트는 ▲금·은화 18종 세트(550만원·사진) ▲성화 릴레이 금·은화 6종 세트(187만원) ▲금·은화 3종 세트(93만5000원) ▲은화 2종 세트(18만7000원) 4종류가 있다.


화동양행 관계자는 “올림픽 기념주화는 2000여전 고대 그리스때부터 발행돼 왔으며 ‘화폐수집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이번에 고대 올림피아의 발상지인 그리수에서 발행돼 특히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올림픽위원회에 기증돼 한국 스포츠 진흥에 쓰여지게 된다.


신청한 기념주화는 오는 9월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한 지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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