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미국의 최대 가전유통업체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
현대상선은 23일 미국의 최대 가전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사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선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측은 효율적인 전자상거래(EDI)시스템과 클레임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수상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 세계 주요 선사들과의 서비스 경쟁에서 우위에 있음을 입증하는 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바이사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750여개의 대형 소매점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최대 가전유통업체로 매년 전세계 물류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질을 평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