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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홀딩스 배당수익 짭짤”…굿모닝신한證 안정적 현금흐름에 “매수”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3 11:46

수정 2014.11.07 14:53


GS홀딩스의 배당금이 올해 100원, 내년 500원, 2007년에는 600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GS홀딩스가 LG칼텍스정유로부터의 배당수입을 토대로 안정적인 배당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7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황형석 애널리스트는 “LG칼텍스정유가 배당성향 40%를 유지할 계획이어서 GS홀딩스의 현금흐름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LG칼텍스정유가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GS홀딩스의 올해 순이익 전망은 25% 낮춘다”고 설명했다. LG칼텍스로부터 배당수입은 GS홀딩스의 현금수입의 7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황애널리스트는 “허씨가 보유한 LG주식의 시장 가치가 구씨 소유의 GS홀딩스 가치보다 크기 때문에 GS홀딩스 매물 우려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 GS홀딩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200원(0.908%) 하락한 2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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