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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다이제스트-코스닥]한성엘컴텍 하반기 실적 주목 ‘매수’外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5 11:46

수정 2014.11.07 14:48


■한성엘컴텍 하반기 실적 주목 ‘매수’

신흥증권은 한성엘컴텍의 하반기 실적을 기대하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증시침체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73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한성엘컴텍의 상반기 실적은 78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휴대폰용 백라이트유닛(BLU)사업과 카메라폰 모듈 사업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에도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액토즈소프트 성장성 없다 ‘중립’

키움닷컴증권은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소송분쟁 해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나 성장모멘텀이 없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남혜진 애널리스트는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와의 저작권 관련 소송 분쟁 해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중국 매출 의존도가 70%에 달해 중국시장의 영업환경 변화시 리스크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기대해 온 ‘A3’의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도 우려되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스디지텍 ‘매수’ 목표가 1만원

동원증권은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수율 안정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이달부터 대만업체를 겨냥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용 편광필름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생산비중의 절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3·4분기 실적은 신규거래선 확대 지연과 제품값 인하로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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