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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아테네올림픽]이신바예바 4m91 넘었다…장대높이뛰기 세계신 金

장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5 11:46

수정 2014.11.07 14:48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아테네올림픽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신바예바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4m91에 걸린 바를 훌쩍 뛰어 넘어 라이벌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러시아·4m75)를 꺾고 우승했다.

이신바예바는 4m85를 넘어 우승을 확정한 뒤 한번 더 도약해 자신이 지난 7월30일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4m90)을 1㎝ 끌어올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이신바예바의 이날 기록은 이번 대회 육상에서 나온 첫 세계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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