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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列傳-호텔 리츠칼튼 서울]서비스에서 외관까지 ‘최고의 자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6 11:46

수정 2014.11.07 14:46


서울 강남의 비즈니스 중심지 역삼동에 우뚝선 건물이 눈에 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이 건물은 눈길을 잡아 끈다. 마치 성 같은 느낌에 유럽 분위기가 물씬 난다.

바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이다. 호텔 리츠칼튼 서울은 ‘호텔의 왕’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명성의 ‘리츠칼튼’의 명성을 한국에서 이어가는 호텔이다.

이 호텔에 묵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리츠칼튼의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누릴 수 있다.

복잡한 도심 한가운데 자연의 느낌을 이색적으로 전하는 대리석의 외관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고 있다. 실내 분위기도 시간이 갈수록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따뜻한 톤의 고급 목재와 대리석이 주가 되어 유럽풍의 온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곳곳의 세심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저택과 같은 느낌을 전한다. 아름다운 미술품들과 수공예품 가구들은 호텔에 예술성을 더한다. 리츠칼튼호텔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들은 객실, 로비, 각 층 복도 등에 전시되었는데 모두 600여점에 달한다.

‘개별 서비스(Personal Service)’로 잘 알려진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서비스 철학은 특히 결혼식에서 더욱 잘 나타난다. 개별 고객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나만의 결혼식’을 실현해 준다. 웨딩 코디네이터(Wedding Coordinator)와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결혼식을 만들어낸다.

웨딩홀인 ‘리츠칼튼 그랜드 볼룸’은 밝고 온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로 밝고 우아한 결혼식장을 제공한다.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앤틱 거울 등을 활용한 예술성 있는 벽장식 등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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