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본격적인 디지털 방송시대에 맞춰 디지털TV와 홈시어터를 합친 ‘파브(PAVV)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파브 시스템은 HD고화질과 5.1채널 입체음향의 디지털 방송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할 수 있도록 대형 DLP(Digital Light Processing)프로젝션TV와 홈시어터(5.1채널 스피커, 앰프내장 DVD플레이어)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측은 “디지털 방송은 HD고화질과 5.1채널의 입체음향으로 방송되는데 스테레오 사운드의 TV하나만으로는 5.1채널의 입체음향까지 구현해 줄 수 없기 때문에 TV와 홈시어터를 합친 제품이 필요하다”고 제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가격은 50인치TV+홈시어터 시스템이 700만원대, 56인치 TV+홈시어터 시스템이 800만원대.
/ namu@fnnews.com 홍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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