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4일째 강세 360선 한때 회복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6 11:46

수정 2014.11.07 14:43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36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6포인트 높은 358.88로 출발한 뒤 한때 36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결국 2.47포인트(0.69%) 오른 358.79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3%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0.6% 상승하며 유가 역시 하락세를 유지함에 따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에 외국인은 121억원의 매수우위로 2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260만주, 5184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일반전기전자(-0.65%) 비금속(-0.56%) 종이·목재(-0.54%)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특히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운송업종이 3.7%나 상승했다.
이밖에 기타서비스 반도체 운송장비·부품 금융 등의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도 853.82로 전날보다 0.57% 올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4개 등 42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2개를 포함해 352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강세로 CJ인터넷이 7%, 아시아나항공이 4.02% 오른 것을 비롯해 CJ엔터테인먼트 LG마이크론 하나로통신 등도 상승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레인콤 휴맥스 솔본 등은 강세장 속에서도 약세로 마감했다.


유니슨과 서희건설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들도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각각 4.82%, 3.28%씩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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