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나만의 운동화’ 주문해서 신는다…스프리스 ‘올스타…’ 출시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7 11:46

수정 2014.11.07 14:42


고객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품을 생산한 후 배달까지 해주는 운동화가 등장했다.

스포츠신발브랜드 ‘스프리스’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젊은 층의 패션감각을 충족하기 위해 주문형 운동화인 ‘올스타 시즈널 컬러’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전국의 스프리스 매장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pris.com)에서 10가지 색상의 운동화 제품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하면 생산에 돌입해 2일 후 자택으로 제품을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스프리스는 가을에 이어 겨울 제품을 준비중이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10가지 색상의 제품을 새로 준비해 고객들의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측은 개성파 신세대 고객들에게 ‘주문 제작한 나만의 신발’이라는 만족감을 주기위해 이같은 제품을 기획하게 됐으며 고객이 주문한 제품만을 생산함으로써 회사측도 재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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