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벤츠 2956대 리콜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7 11:46

수정 2014.11.07 14:42


수입차로선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이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벤츠 E, S, CLK, CL클래스 등 4종 총 2956대에 대해 회사측에서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수입차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리콜이유는 브레이크 오일 압력으로 도로 주행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주행안전성 장치에서 미세하게 오일이 새거나 에어컨용 송풍제어기퓨즈커넥터가 변형되는 등의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주행안전성 장치 결함 차량 1426대,에어컨용 송풍제어기 결함차량 554대, 차체컨트롤장치 유압라인 호수 부식결함 287대, 트렁크 지지대 결함 689대 등이다.


대상차량은 28일부터 1년 6개월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 및 부품교환을 받을 수 있다.
(02)2112-2565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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