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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부방위원,장형사법 이론 탁월…국민대 총장 역임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7 11:46

수정 2014.11.07 14:42


엘리트 검사 출신이다.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이론가로 형사정책 및 형사법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동서고금의 문예사조에도 정통하다.

지난 93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때 부인이 상속받은 재산문제로 검찰을 떠났다.
미국 유학 때는 방 한칸짜리 집에서 국산차를 몰고 다닐 만큼 검소했다. 처신도 깨끗하다.


검찰 재직 때인 88년 경북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공직을 떠난 직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유학, 형법 전문가가 됐다. 국민대 총장으로서 재정 건실화와 학내분규를 잠재워 대학경영에도 성공했다는 평.

◇약력 ▲64세 ▲경북 영천 ▲서울대 법학과 ▲사시 2회 ▲제주지검장 ▲법무부 기획관리·법무실장 ▲대구지검장 ▲대검 중수부장 ▲국민대 법대교수 ▲중앙선관위원 ▲국민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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