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2004아테네올림픽]양광2관왕 박성현 폐막식 기수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27 11:47

수정 2014.11.07 14:41


【아테네=연합】2004 아테네올림픽 여자양궁에서 2관왕(개인·단체전)에 오른 박성현(21·전북도청·170㎝)이 29일(현지시간) 대회 폐막식 남북 공동입장 기수로 나선다.


한국선수단(단장 신박제)은 27일 오전 본부임원 회의를 열고 폐막식과 귀국시 선수단 기수로 박성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기수는 여자 배구선수 구민정이었으나 아테네 입성 전 폐막식 기수를 다시 정하기로 함에 따라 박성현이 기수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북한은 개막식 기수였던 김성호 전 농구감독이 폐막식 때도 박성현과 한반도기를 들 것으로 보인다고 선수단 관계자가 전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