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로로 된 LCD화면을 돌려 ‘가로보기(Pivot)’ 기능을 지원하는 ‘가로화면’ 메가픽셀 VOD폰(모델명:SCH-V500�^사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가로화면’을 통해 영화와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주문형 비디오(VOD)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메가픽셀급 사진과 동영상도 가로로 찍고 재생해 볼 수있다고 삼성전자는 말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2.2인치 QVGA급(320*240) 초박막액정화면(TFT-LCD)을 적용해 ‘가로화면’의 효과를 더욱 높여 사용자들이 기존의 제품보다 훨씬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SCH-V500은 다른 첨단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최대 4시간까지 촬영할 수 있는 동영상 기능을 비롯해 MP3, 3D게임을 내장하고 있으며 스팸메시지 차단, 리모컨, 위급상황에서 긴급메시지를 보내는 ‘애니콜 SOS’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양형욱기자
/사진설명=삼성전자 직원이 이 회사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가로화면 동영상폰’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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