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50th Again Ⅱ-대한투자신탁증권]최고 종합투자은행 구축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30 11:46

수정 2014.11.07 14:38


대투증권은 최근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본격, 추진함에 있어 고객의 수익률 개선이 직원 각자의 가치와 회사 이익에 최우선이란 ‘3-WIN’ 정책을 채택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정도경영을 통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의 신뢰회복에 가장 중점을 두고 빠른 시일내 국내 금융권 최고의 종합투자은행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타증권사에 비해 우수한 로열티 높은 개인고객 기반을 적극 활용, 고부가가치의 종합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투신 증권부문을 뛰어넘는 명실공히 원스톱-토탈금융서비스 회사로 도약하겠다는게 궁극적인 목표다.

대투증권은 현재 자산운용의 전문성 확보와 신뢰 구축을 위해 영업조직의 개편과 평가제도의 개선, 연수 및 자기계발 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펀드추천 위주의 간접운용에서 주식, 파생상품, 수익증권, 기업금융, 보험 등 회사가 취급하는 모든 금융상품을 직간접 운용할 수 있게 하고, 단순하게 수익률이 높은 개별상품의 추천에서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핵심 금융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부가서비스인 부동산과 세무관련 정보제공 서비스는 시장동향과 이슈에 대한 분석, 전망자료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투증권은 증권영업과 기업금융 등 신규 수익원 다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증권업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평가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내부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관련 해외수익원 확보의 일환으로 해외투자자와 유망 국내기업의 연결을 위한 국제자문업무를 이미 시작했다.
한편 증권업계 1위를 확보하고 있는 채권영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고객욕구 충족 및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대투증권은 이제 자기자본 잠식을 탈피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M&A, 채권인수 등 투자은행업무에 적극 참여해투신부문에 치중된 수익구조를 빠른시일내 투신ㆍ증권ㆍ기업금융부문으로 균형있게 다변화시켜 세계적인 종합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자본시장 역사 초기부터 다양한 노하우를 개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클래스원」의 5가지 서비스를 개인.법인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하고, HTS를 비롯한 IT분야에서의 고객서비스시스템과 e-MAC등의 고객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