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영상전화 사업 확대 본격화=최근 씨엔에스는 영상전화기 ‘비쥬폰’으로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비쥬폰’은 중국, 일본 등에서 열린 벤치마킹테스트(BMT)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중국의 대표적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의 영상전화 독점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시장도 올 들어 광대역통합망과 홈네트워크 등의 차세대 사업이 가시화되고 하반기부터 유무선 IP 전화(원폰), 인터넷 영상전화, 음성데이터통합(VoIP) 게이트웨이 등 관련 장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전망이 밝다.
씨앤에스는 지난 4월 있었던 ‘KT BcN 시범 서비스’를 위한 공개입찰에서 인터넷 영상 단말기 개발 용역 업체로 선정되며 높은 기술력을 재확인 하기도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정통부 주관으로 이달 말 선정되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권과 관련, KT, SKT와 공동으로 영상전화기 부문에 참여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자사 브랜드 육성=씨앤에스는 자사 브랜드인 ‘비쥬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씨앤에스는 자체 기술 개발 등 지적재산권 확보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 동안에만 총 8건의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13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거뒀다. 이미 해외 벤치마킹테스트(BMT)에서 ‘비쥬폰’의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돼 브랜드 가치만 높인다면 수출 시장 다변화 문제도 쉽게 해결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씨엔에스는 올 상반기 지난해 대비 50.2% 성장한 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총 616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건물 매각으로 인한 특별이익 100억원 등을 반영해 올해 흑자달성이 무난할 것이란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서승모 대표는 “현재까지 주력해온 중국과 일본 시장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다변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며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영상전화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 및 브랜드 가치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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