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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직스 DVR 프로세서칩 양산…2005년 매출 150억 예상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30 11:47

수정 2014.11.07 14:35


에이로직스가 고성능 차세대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DVR)용 영상 프로세서 칩 모델에 대한 양산을 시작했다.


에이로직스는 30일 차세대 DVR용 영상 프로세서칩 시리즈(AM-7416, AM-7216, AM-7116 및 AM-7209) 총 4개 모델에 대한 양산을 개시했다면서 이번에 양산되는 모델들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레코드 출력포트 수, 레코드 프레임 수 및 카메라 지원 숫자를 기준으로 차별화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로직스 김주덕 대표이사는 “코디콤을 포함해 국내 8개사와 해외 6개 고객사가 이미 세트 디자인에 착수했고 4·4분기부터 양산용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품군만을 통해 내년에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표이사는 “올해 안으로 회사의 주력제품에 대한 세대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7000시리즈 제품출시를 시점으로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100% 이상의 제품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에이로직스 주가는 지난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70원(1.04%) 떨어진 6680원으로 마감됐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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