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텔레콤 아시아 2004]2년마다 IT 트렌드·동향 전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31 11:47

수정 2014.11.07 14:35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4대 지역(아시아, 아메리카, 중동 아랍, 아프리카) 전시회중 하나다. 지난 1985년 이후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세계 30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세계 정보통신기술 트렌드 및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일명 ‘정보통신 올림픽’ 또는 ‘정보통신 월드컵’으로 불린다. 화려한 외형만큼이나 각국의 정보통신 담당 각료와 정책 당국자,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정부와 민간 부문에서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책임자나 전문가들은 행사기간에 자연히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된다.
기업에 있어서도 이 행사는 야심적으로 추진중인 구상이나 사업, 신기술, 신상품 등을 국제시장에 선보이는 시험대로 쓰인다.


이 행사를 개최하는 국가는 정보통신 선진국으로 이미지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국제 비즈니스의 허브로 올라서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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