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720만화소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P150’을 출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세계 3대 렌즈로 손꼽히는 칼 짜이즈 ‘바리오 테사’를 탑재한 이 제품은 총 화소수 740만에 유효 화소수 720만을 지원해 최고 3072x2304 해상도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또 화상처리 기술인 ‘리얼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하고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돼 최고 320장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작년에 인기를 모았던 DSC-P8, P10보다 사이즈, 무게, 부피 면에서 각각 24% 더 얇게, 8% 더 가볍게, 18% 더 적은 부피로 설계됐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이외에 한글 디스플레이가 제공되고 LCD창에 뜨는 팝업형 아이콘 크기가 커져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오는 12일까지 소니스타일 온라인 쇼핑몰(www.sonystyle.co.kr)과 소니 직영점인 소니 스타일 코엑스, 소니윙즈 압구정, 명동점, 부산점에서 예약 판매하며 이 기간에는 사이버샷 파우치, 디지털 스튜디오 1만원 인화권 등을 제공한다. 가격은 69만9000원.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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