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전문기업 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은 8일 서울 공릉동 서울여대 도서관 1층에 ‘북카페 룰루존(LooLoo Zone)’을 개관했다.
북카페 룰루존은 최근 사회 주류로 자리잡은 ‘웰빙(Well-being)’ 바람을 캠퍼스에도 정착시켜 향후 시장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욕실전문 브랜드인 ‘룰루(LooLoo)’의 이름을 딴 북카페 룰루존은 54평의 공간에 최고급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45인치 대형 TV(PDP)를 갖춰 영화관람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C를 설치해 인터넷 사용 및 정보검색도 할 수 있으며, 화장을 할 수 있는 파우더 룸도 설치해 여학생들의 편의를 배려했다.
또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웰빙가전 비치는 물론 각종 서적 및 음반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안내데스크에는 근로장학생을 선발해 회사측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이 있는 자율 카페를 운영, 차·음료를 마시고 모아진 금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일조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개발 김기수 홍보실장은 “캠퍼스 내 웰빙공간이 정착되도록 타 대학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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