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그룹의 계열사인 자격증 전문 케이블TV인 생활경제TV(SBN)가 출범했다.
제이유는 SBN은 방송위원회로 부터 신규채널승인 받아 지난 10일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자격증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케이블TV방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SBN은 헤어디자이너 자격증과 각종 요리사 자격증, 자동차 관련 자격증,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격증 취득과정을 다루는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금융 아이큐를 높입시다’, ‘성공학 강의’ 등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방영할 방침이다.
특히 공무원시험, 공인중개사시험, 검정고시, 전산세무회계 시험, 법무사 시험, 변리사 시험 등 국가공인 자격증을 중심으로 편성을 완료했으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석 관련 자격증, 수지침 관련 자격증, 한자 인증 시험, 토익강좌 등도 방영한다.
제이유 관계자는 “국내에는 자격증을 중심으로 한 성인 교육방송이 거의 없는 현실인데 생활경제TV가 출범하면서 일반인들이 부업을 준비하거나 제2의 직업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정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