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업소재 실리콘고무 원료제조업체 해룡실리콘이 신공장 건설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해룡실리콘은 전일보다 11.92%(285원) 오른 1675원에 마감됐다.
해룡실리콘의 이날 주가급등은 실리콘고무 원재료인 실리콘 폴리머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 최근 경기 평택의 신공장을 완공, 설비를 증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동원증권 윤혁진 애널리스트는 “오는 10월께부터 가동될 예정인 신공장의 매출이 가시화되는 내년 1·4분기부터는 외형성장뿐만 아니라 원재료의 자체 생산으로 원가율도 낮아져 수익성도 좋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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