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톱스타 자리에 오른 탤런트 최지우가 수녀 역을 맡았던 추억의 연극 ‘병사와 수녀’가 오는 11월7일까지 서울 대학로 창조홀에서 재공연된다.
‘김형곤의 폭소사냥’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병사와 수녀’는 한국전쟁 당시 무인도에서 만난 병사와 수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은 섹스코미디 연극. 개그맨 김형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주인공 병사로 출연했던 이 작품은 지난 95년 첫선을 보인 이후 2년여간 장기공연되며 1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년 뮤지컬로 다시 만들어지기에 앞서 앙코르 공연을 결정한 ‘병사와 수녀’는 김형곤의 상대역인 수녀 역에 탤런트 이유진을 캐스팅하고 결말 부분 일부를 손보는 등 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3만∼3만5000원. (02)544-7047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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