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韓·美 10년국채 4.04%…국내금리 곧 역전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9.22 11:56

수정 2014.11.07 13:41


10년물 국고채 금리가 미국의 10년 만기 재무부 국채금리와 같은 4.04%수준까지 하락, 조만간 역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금리가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 국채는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 한·미간 10년물 국채금리 역전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콜금리 수준에 바짝 다가선 3년물의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상대적으로 추가하락 여지가 남은 중·장기물에 매수세가 몰리며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표채인 국고 3년물의 금리는 전일과 같은 3.52%를 기록했으며, 국고 5년물은 0.015포인트 빠진 3.65%로, 국고 10년물은 0.01%포인트 하락한 4.04%로 장을 마쳤다.
이와함께 3년 만기 회사채 AA-는 보합인 4.02%를 기록했으며, 3년 만기 회사채 BBB-는 전일에 비해 0.01%포인트 하락한 8.42%로 마감됐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지표채 금리와 콜금리의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이다스에셋 박정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단기물의 금리가 콜금리 수준에 근접하면서 매수세가 장기물로 옮겨가는 모습”이라며 “하지만 10월 콜금리 인하를 전제로 투기세력이 가세할 경우 단기적으로나마 지표금리가 콜금리 수준을 역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