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기업의 수익성과 환경건전성,사회적 책임의 지난해 실천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국내 처음으로 외부기관의 인증을 받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포스코의 지난해 경영성과를 비롯해 친환경정책과 환경투자 내용,
사회공헌활동 내역 등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이 보고서는 특히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국제보고서 작성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해외컨설팅사와 회계법인으로부터 내용을 인증받았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포스코는 앞으로 이를 신용평가기관이나 투자자, 시민단체 등에 배포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4월부터 태스크포스를 구성, ‘지속가능경영’을 회사의 기본 이념
으로 하는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같은 정책의 실행을 위한 구체
적인 실천과제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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