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티 공간도 개성시대’
주택건설업체들이 1층 가구의 방범 및 소음방지,동선 단축 등을 위해 일정 높이의 공간을 띄어놓고 그 위에 아파트를 배치하는 ‘필로티 설계’를 아파트 판촉전략으로 도입하는 등 공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필로티 공간에는 벤치 정도나 설치하는 등 단순하게 취급해 왔다. 하지만 이 공간이 놀이방, 카페테리아,대청마루,문화?^전시공간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로 꾸며지고 있다.
벽산건설은 경남 마산시 월포동에 짓는 ‘벽산블루밍’ 아파트의 필로티 설계로 생긴 8곳의 1층 공간을 놀이방, 카페테리아, 피트니스장, 사랑방, 대청마루쉼터, 전시장 및 바자회장으로 특화시켰다.
또 아파트 일부 동을 탑상형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월포동은 전면으로 합포만을 내려다 보고 뒤로는 무학산이 감싸고 있어 마산지역에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단지 주변은 마산중,마산고,마산여고,중앙고,성지여고,제일여중고,경남대 등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시청,법원,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각종 의료시설 및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진행돼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편,마산 월포 벽산 블루밍 아파트는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상 18∼25층 8개동에 총 70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24평형 9가구,32평형 189가구,48평형 18가구 등 216가구를 오는 27일부터 청약접수한다. 분양가는 평당 690만원선이며 모델하우스는 신포동 대우백화점 건너편에서 22일 오픈한다.(055) 223-8900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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