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KTF는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삼신소프트로부터 공급받은 모바일 서비스인 ‘임신테스트’를 선보여 임산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여성들이 자연피임일이나 임신가능일을 계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의학적 자연주기법을 기초로 월경 변동 등 사용자별 변동 변수들을 수학적 표준편차를 통해 데이터를 뽑아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고객이 자기 생리조건을 입력하면 가임기간, 배란가능기간, 배란예측 일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자신의 몸상태에 따라 특정 일자를 입력하면 그날의 임신여부를 백분율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KTF측 설명이다.
즉 여성고객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신여부를 알기 위해 굳이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약품을 구입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 것이다.
이 서비스는 당초 삼신소프트가 지난해 6월 인터넷을 통해 임신 여부와 가임기간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임신테스트 서비스(www.imsin4u.com)를 개설한 뒤 젊은 여성고객의 이용이 폭발했다.
이어 KTF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KTF 관계자는 “임신에 대한 지혜와 올바른 대처능력, 성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당초 배란일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기혼여성을 겨냥했으나 의외로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들이 전체 사용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이용률이 매월 30% 이상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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