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다음주 해산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03 12:04

수정 2014.11.07 12:27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산하기구로 그동안 실무작업을 담당해 온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이 다음주 중 공식 해산된다.

3일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서류정리를 이번주 말까지 마무리 한 뒤 다음주 중 현재의 정부세종로청사 사무실에서 완전 철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업무추진 관련 자료는 행정자치부 소속의 국가기록원에 보관돼 관리된다.

이로써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은 지난 5월 21일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식 발족한 이후 5개월여만에 해산을 맞게 됐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에는 건설교통부 등 각 유관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인력과 계약직 여직원 등 42명이 근무해 왔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이 해체됨에 따라 각 유관부처 및 산하기관 파견인력은 원상복귀해 근무를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신행정수도건설추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판결과 동시 활동이 정지됐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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