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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장비용 15만1890원”…물가협회 4인가족 기준


기상여건이 좋았고, 채소류 작황이 좋아 올 김장비용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물가협회(회장 김철운)는 배추·무 등 국내산 김장재료 가격을 2일 서울 일원 재래시장에서 조사한 결과, 올해 김장비용(4인 가족)으로 15만1890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18만4930원)보다 17.9% 가량 낮은 가격이다.

파종과 재배시기에 기상재해가 없었고, 일조량이 좋아 작황이 호조를 보였던 배추(포기)는 지난해보다 32%나 낮은 1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무(개)도 재배면적이 증가해 출하량이 늘어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나 낮은 1000원에 팔리고 있다.

부재료인 대파도 재배면적 증가로 한단에 1300원으로 지난해보다 35%가 내렸다.
마늘도 수입물량의 대체공급 증가에 따라 국내산 중품이 1kg당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4.3%가 떨어졌다.

젓갈류도 공급량증가로 내림세다. 새우젓(375g)은 375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3%가 내렸으며, 멸치젓(1kg)도 2,000원으로 33.3%가 내렸다.

/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