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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중국네트워크 구축 가속…선양에 업계첫 개점


하나은행의 중국내 금융네트워크 구축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하나은행은 5일 중국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지점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개발 우선지역으로 지정한 선양은 인구 386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2만명이 진출해 5000여개의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한과 가장 근접거리에 위치해 북한의 문호 개방시 대북진출의 요충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월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로부터 인가를 얻었다. 선양지점은 앞으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기업에 여·수신, 신용장 개설 및 매입, 환전, 송금, 보관어음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점 개설로 홍콩지점, 상하이 지점, 지난 1월 지분을 인수한 칭다오 국제은행과 이 은행의 청양 지점 등 5개 영업망을 갖추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점을 열어 중국기업과 현지인 대상의 인민폐 영업도 취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