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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법인 10월 최다판매…2만2704대 팔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지난 98년8월 창사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9일 “인도 생산거점인 HMI(Hyundai Motor India)의 지난 10월 판매대수는 총 2만2704대로 이전 월간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지난 9월의 2만42대보다 13%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만3297대보다는 70.7% 증가한 수치다.

이중 내수는 1만3258대로 전월보다 13% 증가했고 수출은 9446대로 전월대비 13.7% 신장됐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스즈키 ‘마루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올 7월부터 마루티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는 쾌거를 이뤘다. HMI의 9월까지 수출 누계실적은 총 5만1264대로 2위인 마루티(3만9270대)와 1만2000대 정도의 월등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인도내 자동차업계 수출 1위는 물론 현대차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러한 신기록 달성은 최근 현대차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지속적인 품질제고의 성과”라며 “이번 신기록 달성을 계기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세계적 자동차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수요 증가에 맞춰 기존의 15만대 생산규모의 시설을 지난 7월 25만대로 확장했으며 판매목표도 연초에 세운 19만대에서 21만5000대로 상향조정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