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을 앞두고 입맛을 잃은 수험생에게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단이 필요하다. 특히 아침밥은 속도 든든히 해 줄 뿐 아니라 위장에서 소화되면서 혈액을 통해 천천히 뇌에 포도당을 공급, 두뇌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아침밥이 수능점수를 좌우한다는 것은 이미 조사결과로도 입증된 바 있다.
쿠쿠홈시스의 밥솥요리전문가 김은희씨는 “배가 부르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수능당일 아침으로는 긴장을 풀어주고 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야채 죽과, 약식, 수정과 등으로 가볍게 속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김은희씨가 추천하는 수능 당일 아침식사는 야채죽이다.
그가 제안하는 점심은 약식이다. 약식에 들어가는 찹쌀은 소화기관인 비위를 강하게 하고 기운이 생기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재료로 쓰이는 대추는 쌀에 부족한 철분과 칼슘, 섬유를 자연스럽게 보충해 주며, 대추는 노화방지와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고 이뇨효과도 있다고 한다.
김씨는 “비타민 B가 많이 든 시금치나 쑥갓, 당근 등과 같은 야채나 현미도 두뇌 활동 촉진에 꼭 필요하므로 같이 먹는 것이 좋다”며 “특히 수험 시험 전날에는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속을 따뜻하게 해 주는 수정과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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