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상품판매라는 백화점의 1차적 기능을 벗어나 상품이 아닌 총체적인 생활과 문화를 제공한다는 목표하에 고객의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질적인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매장환경 측면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주변 휴게공간 설치, 유아�^아동 휴게실 마련, 옥상 정원 설치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평생고객책임제도, 최적화 배송서비스(F-1), 개점전 음료서비스, 복합생활매장(카사모르) 등의 고객중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접점평가, 정기적인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오픈형 온라인 고객의견 게시판 운영, 고객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열린경영위원회’ 운영, 고객과의 약속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공간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야외 음악회, 팝 오케스트라 공연, 영화 상영, 미술 전시회 등을 위한 이벤트홀을 구비하는 한편 직원들을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로 육성하는 분야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을 판촉대상이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를 맺어가는 이성적, 감성적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현대백화점 고객만족경영의 핵심이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