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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商議부회장 퇴임,후임에 김상열씨 내정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19 12:06

수정 2014.11.07 12:01


대한상공회의소는 김효성 상근 부회장이 오는 25일 퇴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김부회장은 경기대, 산업기술대학 등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회장은 지난 97년 5월 3년 임기의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겸 서울상의 상근부회장직에 선출된 뒤 지난 2000년과 지난해 연임돼 3번째 임기를 절반 가량 남겨 놓고 있다.


김부회장은 다음주 초 정식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의는 오는 25일께 사표를 수리한 뒤 26일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후임 부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후임자로는 김상열 전 무역위원회 상임위원(행시18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의 상근 부회장은 의원총회에서 회장이 발의해 참석 의원 과반수 동의로 선출된다.


/유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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